[카셰어링 10년, 흔들리는 양강 구도] 쏘카·그린카 간격 커져… ‘양적 성장’이 ‘내실 다지기’ 이겼나
쏘카, 모빌리티 플랫폼에선 카카오모빌리티와 정면충돌 불가피 카셰어링이 한국에 등장한지 10년차를 맞는 가운데 양강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업계 1위 쏘카와 2위 그린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2011년 국내 첫 서비스를 시작한 그린카와 뒤를 이은 쏘카의 출현 이후 그간 수많은 회사들이 공유경제 바람을 타고 카셰어링 서비스에 도전장을 냈지만 고사했고, 결국 양강 체